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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교장 김봉주) 4-H회는 6월 3일(토) 제주시농업기술센터의 후원아래 신근명 농촌지도사와 지도교사, 48명 회원들이 안덕면 대평리에 소재한 용왕 난드르 1일 생태마을 체험학습을 하였다.
체험 학습은 과제교육, 농사체험, 바다체험, 취미교실이 있었다.
첫째, 테마마을 소개 및 군산 등반하기에서 자연과 함께 호연지기를 배우고, 군산의 일제 강점기에 파놓은 진지동굴을 보았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라서 더욱더 국가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둘째, 농사체험으로 마늘 대 자르기와 감자 구워 먹기로서 마늘 대를 자르는데 힘들여 일하는 농부의 수고로움을 배우고 협동하여 마늘을 자루에 담고 나르는 일을 체험함으로서 고된 농사일을 알게 되었고, 바닷가에서 감자를 나무땔감에 불을 지펴서 구워먹는 맛이란 정말 꿀맛이었다.
셋째, 바다체험으로는 소라잡기 및 소라 구워 먹기와 태우 배 만드는 과정을 보았다. 조상들의 바다와 함께 생활해야만 하는 입장에서 바다로 나갈 수 있는 수단으로 간단하게 나무를 이용해 만든 슬기로움을 엿 볼 수 있었다.
넷째, 취미교실로는 들꽃을 이용한 양초 만들기, 감귤 비누 만들기, 우리가 캐 온 마늘을 이용하여 마늘 꿀탕 만들기 시간과 시식회를 가졌다.
사범대학부설중학교 4-H회원들은 이러한 과제교육을 통하여 "4-H회"를 통한 실천적 단체활동의 지(智 Head), 덕(德 Heart), 노(勞 Hands), 체(體 Health)의 4-H 이념을 생활화하는데 도움을 받게 되었다. 오늘의 체험을 마음속 깊이 간직하여 아름다운 추억과 함께 4-H활동이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를 하는 사회교육운동 4-H에 대하여 올바른 이해와 더욱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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