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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중풍물4-H회 풍물대회 입상
당진중학교(교장 조재영) 풍물4-H회(회장 이인아)는 지난 9월 18일(토) 제4회 예산전국풍물대회에서 ‘차하’로 입상하였다. 회원들은 다른 해에 비해 특히 무더운 여름방학 기간에도 연수를 실시하는 등 기량 연마에 땀을 흘려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대부분의 학교가 전문가를 초빙하여 배우는 게 현실인 점을 고려해 본다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하겠다. 회원들은 평소 지도교사와 혼연일체가 되어 풍물 기량을 익혀 거둔 성과이기에 그 감격은 더 클 수밖에 없었다.
4-H회원들은 평소 배운 기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로부터 많은 칭찬과 격려를 받기도 한다. ‘소망의 집’ 봉사활동, 독거노인 위안잔치 등의 활동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왕성한 활동 이면에는 당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기동)의 전폭적인 지원이 큰 몫을 하고 있다. 당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학교4-H회에 대하여 과제사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는데, 본교는 풍물을 배우기에는 열악한 사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하여 회원들이 풍물을 배울 수 있는 여건을 형성하여 주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의 4-H담당자인 구본석 지도사의 열정적인 지도도 한몫을 하고 있다. 지난 여름에는 충청남도학교4-H회 수련대회를 대비하여 본인이 직접 참여하여 연습을 같이한 결과 장기자랑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지면을 빌어 소장님과 지도사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회원들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 문화에 대한 애정을 갖고 보다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을 다짐하였으며 4-H인으로서 자긍심을 한껏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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