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선거의 과정에서 약간의 진통을 겪었으나
점진적인 변화와 개혁을 추구하겠다는 김학식회장님의 뜻을 대다수의 선생님들이 지지하여 제3기회장에 선출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박진규회장님의 체제에서는 조직의 기반구축과 안정에 힘을 쏟아온 것이었던에 비해 이젠 좀더 강한 힘을 발휘하는 2년의 활동이 되었으면 합니다. 급격한 변화와 개혁만을 개혁으로 인정하고 점진적인 변화를 보수세력으로 분류하는 사회분위기속에서 힘이 드시겠지만 이젠 농촌이나 농업중심의 4-H에서 이젠 도시민과 비농업인들에게 다가가는 4-H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물론 4-H활동은 농촌문화발전이나 농심함양이 우선되어야 하겠지만 이제는 모든 사람들의 생활에서 지 덕 노 체 이념을 심어주는 활동이 되지 않고서는 회원확대 뿐만아니라 조직의 기반이 흔들리게 된다고 믿습니다. 1280여개의 학교에 4-H조직이 구축되어 활동하고 있다고 하지만 한낱 통계숫자에 불과할뿐 실제로 활동하고있는 학교는 상당수의 차이가 난다는 현실을 인식하고 제3기 체제에서는 기존 등록보고된 학교부터 재점검하고 매년 등록보고서를 제출할때 회원들의 인적사항까지 구체적으로 기입하도록하여 허수의 회원이 발생하지 않도록하고 정회원만이 교육이나 행사에 참여하고 각종혜택을 누릴수 있도록하는 작업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4-H지도교사와 학생회원 모두가 회비를 납부하고 활돟하도록하여 진정한 4-H의 활동이 이루어져야 한다고믿습니다. 그렇지않고서는 4-H활동을 하고있는 모든학교들의 대표기구가 되지 못한다고 믿으며 제2, 제3의 조직을 막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이제 출범하는 3기에 너무 부담이 되지않았나 생각되지만 3기에서는 꼭 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질적으로 일을 할수있는 임원조직구성을 하셔서 관계기관에 떳떳한 조직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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