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경남 여부회장 (유부녀) 황흔정 입니다!
 
 다들 추석들 잘 보내셨나는 말조차 하기가 힘들군요~!-.- 
 
 엇그제 16, 17일  중앙임원회의 와 저희 경남 회의가 겹쳐 젔었지요! 
 
  시집간뒤 첨 있는 회의 소식을 들었을때~  바쁘지만  경남 회의는 꼭 가야 되겠다는  맘을 먹어!  시댁에 눈치를 살피며, 날짜를 맞춰, 추석인사겸 친정에 내려갔었건만 
 
 이런 변이~ 회의가 무기한 연기가 되었군요~!  태풍의 피해로 회의가 제대로 될지 걱정은 하였지만 제 예상이 맞았어요~!
 
 왜 하필이면 나에게 이런 불운이~~~~~~~~!-.-
 
 내려갔다와 보니 우리 친정동네(경남 창녕 남지)도 난리가 아니더군요~!
 
 어제 오후에 비행기를 타고 올라왔더니 신랑이 인천을  가야된다고 하여 새벽에 불야불야 따라 나섰습니다~!
 어찌나 내가 신랑을 잘?만나서인지 차안에서 고생을 좀 하기도 했지만.......
 
 고 이 경해(한농연) 회장님의 순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농업농촌을 지키고 발전시키신 우리 선배님의 가시는 길을 편안히 가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타 시도 몇몇 회장님들과 인천공항을 지켰어요!
 
 근처에서 지켜만 봐도 참 많이 안타갑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더군다나 하늘도 슬펐던지~ 비도 참 많이 내렸구요~!
 
 그러나 그런 아픔을 격는 그 한분으로 인해 우리 농업이 이제 더이상 짓밟히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고 이경해 회장님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여러분! 담 뵐날 까지 건강히들 계세요!(__)
 
 
 p.s 1. 그리고 담 회의는 제대로 갈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2. 이제 더이상 비좀 고만 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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