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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슴벅찬 눈물도 흘릴 수 있는...

작성자	땡삐	조회	1068	등록일	2002.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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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온 날보다

살아가야 할 날이 더 많기에

지금 잠시 초라해져 있는

나를 발견 하더라도

슬프지 않습니다..

지나버린 어제와 오늘,

그리고 다가올 미래..

어제같은 오늘이 아니길 바라며

오늘같은 내일이 아니길 바라며

넉넉한 마음으로

커피 한잔과 더불어

나눌 수 있는

농담 한마디의 여유...

초라해진 나를 발견 하더라도

슬프지 않을것입니다.

그저 누릴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바랄뿐입니다.

하루를 너무 빨리 살고

너무 바쁘게 살고 있기에,

그냥 마시는 커피도

그윽한 향기가 있음을 알 수 없고

머리위에 있는 하늘이지만

빠져들어 흘릴 수 있는

눈물이 없습니다.

세상은 아름다우며

언제나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지금 나는 초라하지만

넉넉한 마음이기에

슬프지 않고

내일이 있기에

오늘 여유롭고 또한 넉넉합니다.

가끔은 커피를 향으로 마실 수 있고

파란 하늘을 보고

가슴벅찬 눈물도 흘릴 수 있는

오늘이 되길 바랄뿐입니다.

간단의견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1636	연 님께[0]	흙내음	2002.02.28	1126
1642	감사합니다..그런데 ^.~[0]	김연	2002.02.28	1032
1632	토끼 동호회...[0]	이숙희	2002.02.27	1119
1637	어디로 가야하나?[0]	노영수	2002.02.28	983
1631	함께 생각해 봅시다. 우리의 아픈 역사[0]	흙내음	2002.02.27	1086
1630	더위 다사가세요?[0]	충북4H	2002.02.2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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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6	가슴벅찬 눈물도 흘릴 수 있는...[0]	땡삐	2002.02.26	1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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