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들뜬 마음을 애써 가라앉히면서 굳은 날씨에 안개비를 뚫고 공항으로 향하던
모습이 아직도 선한데.. 지금은...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책상앞에서 너무나 익숙한
음악을 들으면서 자판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느즈막히 한국4-H회관 시청각실에 입실해서 위원님들께 미안한 마음으로 2/4분기회의에
임하고 몇몇회원들과 해를 함께보며 대의원대회를 시작했습니다^^
22일 오후 단동페리라고 띄어진 배를 타고 인천항을 출발해 27일 같은 항을 통해
입국했고, 바로 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37주년 신문창간행사 참석후 충남에 계신
임세빈회장님과 김민수 회장님을 뵙고 제주에 또 다시 입국(?)해서 모든 일정이 끝났습니다.
대규모의 인원이라 출발부터 임용민회장님을 비롯한 집행부는 긴장을 많이 했었는데..
너무나 많이 애써주신 사무국 정희영팀장님, 정책국 김진용팀장님, 사업국 한윤정팀장님,
대외협력국 이영수팀장님과 힘든일정에도 불구하고 일정에 불평불만없이 임해주신
회원들 덕분에 한명의 이탈자 없이 무사히 일정을 마칠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비록 지금은 대한민국이 아닌 중국이라는 나라안에 있긴 하지만. 옛 조상의 영토에 가서
우리역사를 듣는다는게 마음이 아프고 화가 나기도 했지만, 일정중 누군가의 말처럼
언제가는 대한민국이 될지도 모르는 그 땅에서 많은 걸 보고 듣고 느끼고 왔습니다.
더욱 좋았던 건 물론 일정동안 함께했던 회원님들과의 시간이었구요...
오늘 얽힌 인연이 평생 이어질수있도록.. 앞으로도 좋은인연, 좋은만남 .. 쭉~~~ 이어 가요~~^^
장마철 건강관리 유의하시구요... 다시뵙는 그날까지 웹에서의 만남은 계속되어야
하는거 아시져..?^^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화이팅 하는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따랑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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